구글은 안티그래비티를 자사의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으로 규정하며, 누구나 에이전트 우선 시대에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운다. 이 한 문장은 꼼꼼히 읽을 가치가 있다. 경계를 분명히 긋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기존 편집기에 덧붙인 자동 완성 플러그인이 아니고, 저장소를 읽을 줄 아는 대화창도 아니다. 에이전트를 기본 단위로 삼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넘기는 것은 목표이며, 에이전트는 스스로 접근 방식을 세우고 파일을 고치고 터미널 명령을 실행하며 브라우저를 열어 결과를 확인한 뒤, 사람이 검토할 수 있는 형태로 결과를 돌려준다.
제품은 2025년 11월 18일 공개 프리뷰로 출시되었고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었다. 초기 형태는 편집기에 가까웠으며 두 개의 화면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편집기 화면은 인라인 자동 완성과 사이드 패널의 유능한 에이전트를 갖춘, 익숙한 최신 코드 편집기 경험을 제공했다. 반면 매니저 화면은 흔치 않은 일을 했다. 통상적인 관계를 뒤집어, 에이전트가 편집기 안에 들어앉는 대신 편집기가 에이전트에게 주어진 여러 화면 가운데 하나가 되도록 했다. 구글은 이를 에이전트 우선 매니저 화면이라 부르며, 화면 안에 에이전트를 넣던 방식을 에이전트 안에 화면을 넣는 방식으로 뒤집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다른 사고방식이며, 이후 제품이 변해온 방향의 대부분을 설명해 준다.
플랫폼은 출시 이후 상당히 멀리 나아갔다. 안티그래비티 2.0은 에이전트와 협업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고, 서로 독립적인 여러 프로젝트에 걸쳐 다수의 자율 에이전트를 동시에 편성할 수 있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외에 터미널 중심의 명령줄 도구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더해져, 같은 에이전트 기반 구조를 상황에 맞는 입구로 접근할 수 있다. 안티그래비티를 단일 편집기 애플리케이션으로 설명한 자료를 보았다면 그 설명은 낡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놀이터로 소개한 자료를 보았다면 그 설명은 이 제품에 애초부터 맞지 않았다.
무엇이 아닌지도 분명히 해 두는 편이 좋다. 이 도구는 개념을 확산시키기 위한 범용 창작 도구가 아니며, 공상적인 구상을 만들어 내는 실험용 모래상자도 아니다. 모든 화면, 모든 기능, 모든 요금제가 실제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향해 정렬되어 있다. 아이디어 생성기를 찾고 있다면 잘못 고른 도구다.
에이전트형 코딩 도구는 모두 같은 질문에 답해야 한다. 키 입력 하나가 아니라 업무 하나를 통째로 맡길 수 있는가. 어려움은 검증에 있다. 에이전트가 이십 분 동안 파일을 고치고 명령을 실행했다면, 변경 내역을 한 줄씩 읽지 않고도 제대로 했는지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안티그래비티의 답이 바로 아티팩트다.
공식 정의에 따르면 아티팩트는 원시 도구 호출보다 검증하기 쉬운 형태의 실질적 산출물이며, 작업 목록과 구현 계획, 진행 설명, 화면 캡처, 브라우저 녹화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설계 의도는 사람이 감당할 검토 부담을 한 단계 위 추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다. 개별 파일 쓰기와 셸 호출의 나열을 감사하는 대신, 작업 전에 계획을 읽고 작업 후에 진행 설명을 확인하며, 캡처나 녹화를 결과물이 설명대로 동작한다는 증거로 삼는 방식이다. 도구 호출 로그만 흘려보내는 제품과 비교하면 체감 차이가 분명하지만, 중요한 변경에 대한 코드 리뷰를 대신하지는 못한다.
에이전트의 활동 범위는 의도적으로 넓게 잡혀 있다. 편집기 형태에서 에이전트는 편집기와 터미널, 브라우저를 넘나들며 자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고 설명된다. 셋 중에서는 브라우저가 가장 큰 영향을 준다. 페이지를 열고 조작하며 결과를 관찰할 수 있는 에이전트는 프런트엔드 작업에서 스스로 피드백 고리를 닫을 수 있다. 스타일을 작성했다고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레이아웃 변경이 실제로 제대로 그려졌는지 확인한다는 뜻이다. 동시에 이 능력은 가장 조심해야 할 지점이기도 하다. 브라우저와 터미널 권한을 함께 쥔 에이전트는 문제가 생겼을 때 파급 범위가 넓다.
병렬성은 이 모델의 나머지 절반이다. 안티그래비티 2.0은 복잡한 문제의 여러 부분을 동시에 처리하기 위해 하위 에이전트를 동적으로 정의하고 인스턴스화하며, 그 결과 더 빠르고 더 나은 산출을 노린다. 매니저 화면은 이를 감당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하며, 여러 작업 공간에 걸친 다수의 에이전트를 한자리에서 띄우고 관찰하고 방향을 잡아 준다. 다만 실제로 빨라지는지는 업무가 얼마나 잘 쪼개지느냐에 크게 좌우된다. 앞뒤 의존이 강한 작업은 도구를 어떻게 설계하든 병렬로 흐르지 않는다.
병렬 에이전트 편성. 다수의 자율 에이전트가 독립된 프로젝트에서 동시에 실행되며, 각자 자신의 맥락과 작업 공간을 갖는다. 파견과 관찰은 매니저 화면에서 이루어진다.
동적 하위 에이전트. 하나의 복잡한 문제에 대해 플랫폼이 즉석에서 하위 에이전트를 정의하고 생성해 서로 다른 부분을 동시에 처리한다. 사용자가 미리 업무를 수동으로 쪼갤 필요가 없다.
예약 작업. 반복 업무는 일정에 맡길 수 있다. cron 일정을 정의해 두면 에이전트가 백그라운드에서 자율적으로 시작해 실행된다. 지켜보며 조작하는 도구에서, 사람이 없을 때도 주기적 점검과 유지 보수를 수행하는 역할로 성격이 바뀌는 지점이다.
아티팩트와 검증. 작업 목록과 구현 계획, 진행 설명, 화면 캡처, 브라우저 녹화가 검토 가능한 산출물로 제공되며 편집기 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편집기 기능. 편집기 화면은 탭 자동 완성과 자연어 코드 명령, 맥락을 인식하는 설정 가능한 사이드 패널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편집 흐름과 위임형 작업이 함께 존재할 수 있다.
터미널 우선 명령줄 도구. 안티그래비티 CLI는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터미널 우선 화면으로, 셸에 머무르기를 선호하는 개발자를 겨냥한다. 여러 에이전트의 병렬 실행을 지원하고 자원 점유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단축키와 슬래시 명령으로 설정한다.
SDK.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에이전트 기반 구조를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노출한다. 제공된 화면을 쓰는 대신 자체 통합을 만들려는 팀을 위한 것이다.
스킬과 MCP, 훅을 통한 맞춤 설정. 전역 또는 작업 공간 단위로 스킬과 MCP, JSON 훅을 정의해 에이전트 동작을 유도할 수 있다. 여기서 MCP 지원이 특히 중요한데, 독자적인 플러그인 형식이 아니라 개방형 표준을 통해 외부 도구와 데이터 원본을 연결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대화를 프로젝트로 묶을 수 있고, 프로젝트는 여러 폴더에 걸칠 수 있으며 사용자 지정 설정과 범위가 한정된 권한을 갖는다. 범위 한정 권한은 에이전트가 건드릴 수 있는 영역을 제한하는 실질적 제어 수단이다.
실시간 음성 전사. 제미나이 오디오 모델을 활용해 음성을 프롬프트로 변환한다. 의도를 타이핑하기보다 말하는 편을 선호하는 개발자에게 유용하다.
모델 선택지는 안티그래비티의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다. 구글이 플랫폼을 자사 모델로만 묶어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인 요금제는 월 0달러이며, 공개된 목록에는 제미나이 3.5 플래시와 제미나이 3.1 프로, 제미나이 3 플래시, 클로드 소네트 및 오퍼스 4.6, 그리고 gpt-oss-120b가 포함된다.
이 목록에서 세 가지가 드러난다. 첫째, 서드파티 모델이 실제로 제공된다. 앤스로픽의 모델이 구글 자사 모델과 나란히 놓이는데, 이는 일차 공급사의 도구에서는 드문 구성이며 특정 모델 계열이 내 코드베이스에 더 잘 맞을 때 실질적인 선택권을 준다. 둘째, 공개 가중치 모델이 포함되어 있어 일상적인 작업에 더 가볍고 예측 가능한 선택지를 원하는 개발자에게 의미가 있다. 셋째, 이 구성은 출시 이후 바뀌었다. 출시 발표 당시 언급된 것은 제미나이 3과 클로드 소네트 4.5, GPT-OSS였다. 이 분야는 모델 이름이 빠르게 바뀌므로, 이 문서를 포함한 이차 설명이 아니라 공식 요금제 페이지를 현재 기준으로 삼는 편이 안전하다.
모델 이용 가능 범위는 요금제와 연동되며, 상위 요금제는 특정 모델의 독점 이용이 아니라 더 넉넉한 사용량 한도와 유연한 크레딧 풀을 제공한다고 설명된다.
요금 구조는 네 단계이며, 정직하게 요약하면 무료 요금제는 실재하지만 그 주변의 한도는 온전히 공개되어 있지 않다.
개인, 월 0달러. 위에 설명한 모델 이용 권한과 무제한 탭 자동 완성, 무제한 커맨드 요청이 포함된다. 대신 구글이 기본 주간 사용량 한도라고 부르는 제약이 따른다. 그 표현 뒤의 구체적 수치는 요금제 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이 문서도 임의로 만들어 적지 않는다.
Google AI Pro. 개인 요금제의 모든 내용에 더해 더 넉넉한 사용량 한도와 유연한 크레딧 풀이 제공된다. 요금제 페이지 자체에는 월 금액이 적혀 있지 않고, 외부 보도는 월 20달러 수준으로 전한다.
Google AI Ultra. Pro에 비해 사용량 한도와 크레딧이 한층 늘어난다. 이 역시 요금제 페이지에는 금액이 없으며, 외부 보도가 언급한 규모는 월 250달러 안팎이다.
조직용, Google Cloud 경유. Google Cloud 서비스 약관에 따라 제공되고 Google Cloud 프로젝트와 통합되며, Gemini Enterprise Agent Platform의 사용량 기반 API 과금이 적용된다. 좌석 단위 구독이 아니라 사용량 정산 방식이며, 뒤에서 설명할 데이터 처리 방식이 실질적으로 다른 바로 그 단계다.
예산을 세울 때 정말 주의해야 할 지점은 표시 가격이 아니라 사용량 한도의 동작 방식이다. 2026년 3월 외부 보도에 따르면 유료 AI Pro와 AI Ultra 이용자들이 사용량 정책 변경에 강하게 항의했다. 몇 시간마다 갱신된다고 이해했던 한도가 실제로는 주 단위에 가깝게 작동했고, 일부 개발자는 이전보다 처리할 수 있는 작업량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구글도 수요 증가에 따라 사용량 한도를 조정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도구를 매일의 실무에 쓸 계획이라면 공개된 요금표를 출발점으로만 삼고, 실제 처리량을 직접 확인한 뒤 결정하는 편이 낫다.
안티그래비티는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며 지원 범위는 넓지만 조건은 구체적이다. 다운로드 페이지는 세 개 운영체제, 총 여섯 개 아키텍처용 설치 파일을 제공한다. macOS는 애플 실리콘과 인텔, 윈도우는 x64와 ARM64, 리눅스는 x64와 ARM64다.
시스템 요구 사항은 명확하게 적혀 있다. macOS는 최소 12(몬터레이) 이상이며, 구글이 지원하는 범위는 애플 보안 업데이트를 계속 받는 버전으로 통상 현재 버전과 이전 두 버전이다. 윈도우는 64비트 윈도우 10이 하한이다. 리눅스는 배포판이 아니라 시스템 라이브러리 기준으로 요구 사항을 밝힌다. glibc 2.28 이상과 glibcxx 3.4.25 이상이며, 조건을 충족하는 예로 우분투 20과 데비안 10, 페도라 36, RHEL 8을 든다. 이보다 오래된 장기 지원 리눅스 환경은 업그레이드 없이는 실행되지 않는다.
명령줄 도구는 설치 스크립트로 따로 설치하며 macOS와 리눅스, 윈도우를 모두 지원한다. 편집기와 명령줄이 각각 독립적으로 버전 관리되므로 둘 중 하나만 사용할 수도 있다.
공식 문서에서 확정할 수 없는 두 가지는 여기에 그대로 밝혀 둔다. 시작 안내 문서는 계정 로그인 요건을 명시하지 않으며, 지역별 이용 제한도 설명하지 않는다. 무료 요금제가 Google AI 요금제 단계와 연동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무적으로는 구글 계정 연결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 문서는 문서에 없는 세부 사항을 단정하지 않는다.
이 항목이 가장 주의 깊게 볼 부분이다. 어느 문으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답이 뚜렷하게 달라지고, 그 차이가 형식적인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표준 서비스를 쓰는 개인 사용자에게 약관은 분명하게 적혀 있다. 구글은 상호작용 데이터를 구글과 알파벳의 연구, 제품, 서비스 및 머신러닝 기술을 평가하고 개발하고 개선하는 데 사용하며, 구글 직원과 협력업체가 이 데이터에 접근해 열람하고 검토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상호작용 데이터의 정의는 상당히 넓어서 사용자 데이터와 서비스 이용에 관한 상호작용 데이터, 관련 메타데이터, 사용자가 제공한 모든 피드백을 포함하며 서비스가 실행되는 동안 수집된다.
이에 대응하는 완화 장치는 둘이다. 하나는 설정 항목이다. 상호작용 데이터가 그런 식으로 사용되기를 원하지 않으면 설정에서 관련 선택을 바꾸라고 약관이 안내한다. 다른 하나는 삭제 경로다. 사용자는 자신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으며 삭제 요청을 위한 지원 이메일 주소가 제공된다. 약관은 사용자가 그런 방식으로 삭제를 요청하기 전까지 해당 데이터가 협약에 따라 사용된다는 점도 함께 밝힌다.
조직 사용자에게는 입장이 훨씬 강하고 모호하지 않다. Google Cloud 자격 증명으로 로그인하면 Google Cloud의 표준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가 그대로 적용되며 기업 데이터는 절대 학습에 사용되지 않는다. 기업용 배포에는 내장된 보안 가드레일과 작업 공간 샌드박스가 함께 제공되어, 복잡한 작업 흐름을 맡기는 일을 더 안전하게 만든다.
실무적 결론은 간단하다. 독점적인 코드를 다루면서 모델 개선 목적의 광범위한 데이터 사용과 사람에 의한 열람을 규정상 받아들일 수 없다면, 무료 요금제가 아무리 매력적이어도 적절한 출발점이 아니다. Google Cloud 경로를 선택하고, 팀을 온보딩하기 전에 그 시점의 최신 약관을 직접 확인하기 바란다. 약관은 바뀌며 이 문서는 특정 시점의 단면일 뿐 법률 자문이 아니다.
업무를 쪼갤 수 있는 개발자. 병렬 에이전트 모델은 업무가 실제로 독립된 조각으로 나뉠 때 값어치를 한다. 신규 기능 개발과 여러 파일에 걸친 대규모 리팩터링, 테스트 일괄 보강이 이 형태에 잘 맞는다.
프런트엔드와 풀스택 개발자. 브라우저 축은 시각적 검증이 중요한 곳에서 가치가 가장 크다. 페이지를 그려 보고 결과를 확인하는 에이전트는 원래 사람이나 손으로 쓴 브라우저 테스트가 있어야 닫히던 고리를 대신 닫아 준다.
터미널 중심 개발자. 명령줄 도구는 에이전트 방식을 받아들이면서도 편집기를 바꾸지 않아도 되도록 존재한다. 이미 자리 잡은 셸 작업 흐름이 있는 사람에게 진입 마찰이 가장 적다.
에이전트 동작을 표준화하려는 팀. 작업 공간 단위로 정의한 스킬과 MCP 연결, JSON 훅을 통해 팀의 관행을 한 번만 코드화하면 된다. 각자 매번 처음부터 프롬프트를 쓸 필요가 없다.
데이터 요건이 엄격한 기업.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보장과 샌드박스 격리, 범위 한정 권한을 갖춘 Google Cloud 경로가 규제 환경에서 이 도구를 쓸 수 있게 만드는 구성이다.
다른 선택지를 봐야 할 사람. 가벼운 인라인 보조만 필요한 개발자에게는 이 플랫폼이 과하다. 매일 일정 수준 이상의 처리량이 보장되어야 하는 사람은 기록으로 남은 사용량 한도 논란을 진지하게 따져야 한다. 창의적 발상 도구를 찾는 사람은 애초에 제품을 잘못 골랐다.
야심보다 범위 설정이 먼저다. 프로젝트는 범위 한정 권한을 지원하며, 무언가를 맡기기 전에 이를 설정해 두는 것이 가장 값어치 있는 준비 단계다. 터미널과 브라우저 권한을 함께 가진 에이전트가 엉뚱한 디렉터리를 향하면 피해가 작지 않다. 공개적으로 알려진 여러 나쁜 경험은 에이전트가 사용자가 건드릴 것이라 예상하지 않은 파일을 수정하거나 삭제한 사례였다.
버전 관리 아래에서, 작업 트리를 깨끗이 유지한 채 작업하라. 안티그래비티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실패한 에이전트 실행이 단순한 성가심으로 끝날지 사고로 번질지를 가르는 차이다. 맡기기 전에 커밋하고, 끝난 뒤에 변경 내역을 확인하라.
계획 아티팩트를 검문소로 삼아라. 플랫폼이 검토 가능한 구현 계획을 산출하므로, 규모 있는 작업은 실행을 승인하기 전에 계획을 읽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계획 단계에서 오해를 바로잡는 데는 한 문장이면 되지만, 파일 스무 개를 고친 뒤에 바로잡으려면 되돌리기가 필요하다.
업무에 맞춰 모델을 골라라. 제미나이와 클로드, 공개 가중치 모델이 모두 열려 있으므로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작업에 가장 비싼 추론 모델을 쓸 이유가 없다. 사용량 소진이 이 플랫폼에서 가장 흔한 불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델 선택은 한도 소모 속도를 조절하는 주요 지렛대이기도 하다.
정말 병렬인 것만 병렬로 돌려라. 여러 에이전트를 같은 파일 묶음에 겨누는 것은 편집 충돌을 부르는 일이다. 에이전트로 나누기 전에 디렉터리나 프로젝트로 관심사를 먼저 분리하라.
예약 작업은 처음에는 보수적으로 쓰라.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cron으로 도는 백그라운드 에이전트는 강력한 기능인 동시에 예상 밖의 일이 쌓이기 쉬운 구조다. 읽기 전용이나 보고성 작업부터 시작하고, 정기적인 쓰기 권한은 그다음에 고려하라.
아티팩트는 신뢰의 대상이 아니라 검증의 대상이다. 캡처는 페이지가 그려졌다는 사실을 증명할 뿐, 그 아래 로직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다. 아티팩트는 검토 부담을 줄여 주지만 검토의 필요성을 없애지는 않는다.
안티그래비티가 속한 영역은 붐비고 빠르게 변한다. 공정하게 말하면 이 제품은 단순한 코드 완성 품질이 아니라 에이전트 편성이라는 축에서 경쟁한다.
앤스로픽의 클로드 코드는 터미널 중심 에이전트 개발에서 가장 가까운 비교 대상이며, 평가자들이 안티그래비티를 재는 기준으로 자주 언급된다. 오픈에이아이의 코덱스도 비슷한 자리를 차지하며 사용자 비교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커서는 AI 네이티브 편집기 경험의 기준점으로 남아 있고, 병렬 자율 에이전트보다 편집 고리 자체에 무게를 둔다. 깃허브 코파일럿은 기존 편집기에 통합된 인라인 보조의 대표 주자이며, 위임보다 보강을 원하는 개발자에게 자연스러운 비교 대상이다. 구글 자체의 제미나이 CLI도 언급할 만한데, 기존 사용자 일부가 더 단순한 그 도구에서 더 무거운 안티그래비티 플랫폼으로 옮겨 가는 흐름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안티그래비티에 유리한 차별점은 병렬 편성 모델과 무료 요금제에서도 클로드를 포함한 서드파티 모델을 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브라우저 기반 자체 검증 고리다. 경쟁 제품에 유리한 쪽은 성숙도와 사용량 한도의 예측 가능성, 안정성인데 이 세 가지는 공교롭게도 2026년 내내 안티그래비티를 향해 반복된 비판이기도 하다.
사용량 한도 문제가 가장 큰 불만이다. 2026년 3월 외부 보도는 유료 AI Pro와 AI Ultra 이용자들이 사용량 정책 변경에 항의했다고 전했다. 개발자들은 한도 갱신 주기가 기대보다 훨씬 길었고, 일부는 이전 몇 달과 비교해 사용 가능한 양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도구에 의존하기 전에 스스로 확인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무료 요금제의 한도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공식 설명은 기본 주간 사용량 한도라는 표현뿐이며, 계획을 세울 근거가 될 공개 수치가 없다.
2.0 전환은 혼란을 낳았다. 리뷰 플랫폼 트러스트파일럿에서 이 제품은 적은 표본에 낮은 점수를 받고 있으며, 비판은 2.0 전환과 사용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문제에 몰려 있다. 반복되는 주제는 이 업데이트가 충분한 예고 없이 기존 사용자의 작업 방식을 바꿔 놓았다는 점이다. 다행히 IDE 형태는 여전히 이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후기도 있어, 기존 화면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으나 전환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
리뷰 데이터는 적고 자기선택 편향이 있다. 해당 트러스트파일럿 페이지는 소유권이 확인되지 않은 자료이며 후기가 31건에 그치고 부정적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다. 개발자 도구의 자발적 후기에서 흔한 형태다. 사용자 불만의 윤곽을 보여 주는 실제 신호이지만 전반적 품질의 신뢰할 만한 척도는 아니다.
안정성에 대한 평가는 갈린다. 특정 서드파티 모델에서 용량 관련 오류가 났다는 보고와, 장시간 작업 중 에이전트가 종료되는 오류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다. 특정 시점에 특정 모델을 쓸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자율성 자체가 위험을 동반한다. 편집기와 터미널, 브라우저 권한을 모두 가진 에이전트는 파괴적인 동작을 할 수 있다. 범위 한정 권한과 버전 관리는 완화 수단이지 보증이 아니다.
오래된 리눅스 환경은 제외된다. glibc 2.28이라는 하한선은 오래 유지되어 온 기업 환경 상당수를 배제한다.
공개되지 않은 사실도 있다. 지역별 이용 가능 여부와 명시적인 로그인 요건은 시작 안내 문서에 없고, 구체적인 사용량 수치는 요금제 페이지에 없다. 이 문서는 확인하지 못한 부분을 추정치로 메우지 않고 그대로 밝혔다.
네, 실제로 무료 요금제가 있습니다. 개인 요금제는 월 0달러로 표시되며 에이전트 모델 이용과 무제한 탭 자동 완성, 무제한 커맨드 요청을 포함합니다. 제약은 구글이 기본 주간 사용량 한도라고 부르는 조건 아래에서 동작한다는 점이며, 그 한도의 구체적 크기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료인 Google AI Pro와 Ultra는 더 넉넉한 한도와 유연한 크레딧 풀을 제공하고, 조직용은 Google Cloud를 통해 사용량 기준으로 과금됩니다.
표준 개인 서비스에서는 약관상 구글이 상호작용 데이터를 구글과 알파벳의 연구, 제품, 서비스 및 머신러닝 기술을 평가하고 개발하고 개선하는 데 사용하며, 직원과 협력업체가 이를 열람하고 검토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설정에서 이러한 데이터 사용에 대한 선택을 바꿀 수 있고, 이메일로 상호작용 데이터 삭제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조직 사용자에게는 입장이 다르고 명확합니다. Google Cloud 자격 증명으로 로그인하면 기업 데이터는 절대 학습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독점 코드를 다룬다면 Google Cloud 경로를 사용하십시오.
요금제 페이지는 개인 요금제 기준으로 제미나이 3.5 플래시와 제미나이 3.1 프로, 제미나이 3 플래시, 클로드 소네트 및 오퍼스 4.6, gpt-oss-120b를 나열합니다. 앤스로픽의 모델과 공개 가중치 모델이 포함되어 있어 제미나이로만 제한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구성은 2025년 11월 출시 이후 바뀌었으므로 현재 목록은 요금제 페이지에서 확인하십시오.
macOS와 윈도우, 리눅스를 지원하며 아키텍처는 모두 여섯 가지입니다. macOS는 12(몬터레이) 이상이 필요하고 애플 실리콘과 인텔을 지원합니다. 윈도우는 64비트 윈도우 10 이상이며 x64와 ARM64용이 제공됩니다. 리눅스는 glibc 2.28 이상과 glibcxx 3.4.25 이상이 필요하며 우분투 20, 데비안 10, 페도라 36, RHEL 8이 조건을 충족하는 예로 제시됩니다.
2025년 11월 18일 공개 프리뷰로 출시되었습니다. 이후 명령줄 도구와 SDK, 병렬 편성 플랫폼을 더한 2.0을 거치면서 현재 공식 페이지는 프리뷰 표기 없이 정식 제공 상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표기가 시간에 따라 달라져 왔으므로 도입 판단에 중요하다면 공식 사이트에서 현재 상태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일반적인 도우미는 사용자가 주도하는 가운데 편집기 안에서 코드를 완성해 줍니다. 안티그래비티는 그 관계를 뒤집습니다. 매니저 화면은 화면 안에 에이전트를 넣던 방식을 에이전트 안에 화면을 넣는 방식으로 바꾸며, 사용자는 목표를 위임하고 에이전트가 계획하고 파일을 고치고 명령을 실행하며 브라우저에서 스스로 확인합니다. 그런 다음 작업 목록과 구현 계획, 진행 설명, 캡처, 브라우저 녹화 같은 아티팩트를 돌려주어 도구 호출을 일일이 읽지 않고도 결과를 검증하게 합니다.
네, 병렬 동작이 핵심 설계입니다. 다수의 자율 에이전트가 독립된 프로젝트에서 동시에 실행되며, 복잡한 문제의 여러 부분을 처리하기 위해 하위 에이전트가 동적으로 정의되고 생성됩니다. 현재 공식 문서는 동시 실행 에이전트의 고정된 상한을 밝히지 않으며, 실제 처리량은 에이전트 수보다 요금제의 사용량 한도에 좌우됩니다.
안티그래비티 CLI는 에이전트와 상호작용하는 터미널 우선 화면으로, 셸에 머무르기를 선호하는 개발자를 위한 것입니다. 여러 에이전트의 병렬 실행을 지원하고 자원 점유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터미널 단축키와 슬래시 명령으로 설정합니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과 별도로 설치되고 버전도 따로 관리되므로 편집기를 바꾸지 않고도 에이전트 방식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가능합니다. 전역 또는 작업 공간 단위로 스킬과 MCP, JSON 훅을 정의해 에이전트 동작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MCP 지원은 외부 도구와 데이터 원본을 개방형 표준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뜻이며, 프로젝트 기능을 쓰면 대화가 여러 폴더에 걸치면서 사용자 지정 설정과 범위 한정 권한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사용량 한도의 예측 가능성이 첫 번째입니다. 2026년 3월 외부 보도는 유료 이용자들이 사용량 정책 변경에 항의했다고 전했고, 무료 요금제의 한도는 아예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장시간 작업에서의 안정성과 2.0 전환이 불러온 혼란이 그다음으로 반복되는 불만입니다. 매일 보장된 처리량이 필요하거나 성숙하고 흔들리지 않는 작업 흐름이 필요하다면 전환 전에 신중히 평가하십시오.